아빠 어디가, ‘자두 팔기’ 전격 도전… 준수 인생에 최대 시련?

입력 2013-08-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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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일밤-아빠! 어디 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아이들이 직접 딴 자두를 파는 ‘시장 놀이’에 나섰다.

11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은 낮 동안 열심히 딴 덕분에 마당 한가득 쌓이게 된 자두 중 일부를 스태프들에게 팔기로 했다. 평소 숫자와 돈 개념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아이들이 자두 가게 주인이 되어 손님들에게 팔아봄으로써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보다 재밌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 놀이’에선 자두 파는 법을 가르치는 데에는 동생보다 좀 더 경험이 많은 형들이 활약했다. 동생들 중 가르쳐 주고 싶은 한 명을 선택해 일대일로 자두 파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로 한 것. 어떤 형이 누구의 동생을 선택해 ‘자두 팔기’ 짝꿍이 될 것인지도 관심 가는 가운데 특히 준수가 이번 자두 팔기 연습을 통해 난생처음 동생 가르치기를 시도하면서 큰 시련을 겪게 됐다는 후문이다.

자두 팔기를 가르치기는커녕 자꾸 딴 소리를 하는 동생을 단속하느라 진땀을 빼야만 했다는데, 다른 동생들도 딴청을 부리긴 역시 마찬가지였다. 잘 가르쳐보려는 형의 노력에도 불구 “놀고 싶다”는 말만 연발 하는가 하면, 열띤 설명을 듣고 난 후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겠다”는 한마디로 형의 진을 쭉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민율이는 자두 파는 법 대신 ‘슬픈 표정’을 배우는 데 더 힘을 쏟았다고 한다.

아이들의 자두 팔기 모습은 11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어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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