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양건, “개성공단 잘 되면 DMZ 평화공원 잘될 것”

입력 2013-08-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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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개성공단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이 연계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방북 기간 자신과 면담한 김 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되면 DMZ 평화공원도 잘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9일 서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박 사장은 “김 부장이 ‘개성공단도 따지고 보면 DMZ에 있다. 공단을 적극적으로 잘해서 잘돼야 DMZ에 공원을 만드는 것도 되든지 말든지 할 텐데, 지금 이렇게 안 되는 상황에서 DMZ(공원) 얘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부장의 발언을 전한 박 사장은 통일교와 북쪽의 조선민흥총회사가 각각 70%와 30% 출자해 만들어진 평화자동차 대표로 베테랑 대북사업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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