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ㆍ위건, 커뮤니티실드 격돌...루니는 결장

입력 2013-08-11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맨유ㆍ위건, 커뮤니티실드 격돌

▲사진=커뮤니티실드 홈페이지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위건 애슬레틱 FC(이하 위건)의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908년 시작된 커뮤니티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잉글랜드 FA컵 우승 팀끼리 단판으로 벌이는 일종의 슈퍼컵대회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시즌 사령탑이 알렉스 퍼거슨에서 데이비드 모예스로 교체된 맨유를 바라보는 시선은 불안하다. 모예스가 프리 시즌에 보여준 지휘력이 퍼거슨 전 감독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강하기 때문. 맨유의 프리 시즌 성적은 7전 2승 2무 3패였고, 심지어 홈에서 세비아에게 1대3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여기다 팀원 간의 불화도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특히 공격수 웨인 루니는 모예스 감독이 부임한 이래 감독과의 불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른 멤버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한 상태다. 또한 루니는 최근 첼시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경기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위건도 이번 시즌 사령탑을 새롭게 정비했다. 새 감독은 볼턴에서 감독 생활을 한 오언 코일이다. 오언 코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팀을 지휘하게 된다. 위건의 웰란 회장은 "우리의 제 1목표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는 것이다. 코일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팬들도 이번 시즌 위건의 1부 리그 승격을 기대하는 한편, 이번 커뮤니티실드에서도 우승하길 바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96,000
    • -1.85%
    • 이더리움
    • 4,82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1.06%
    • 리플
    • 2,003
    • +2.3%
    • 솔라나
    • 331,000
    • -4.8%
    • 에이다
    • 1,360
    • -3%
    • 이오스
    • 1,128
    • -2.25%
    • 트론
    • 275
    • -4.18%
    • 스텔라루멘
    • 701
    • -1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0.79%
    • 체인링크
    • 24,680
    • +1.86%
    • 샌드박스
    • 983
    • +1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