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12일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고 강원도는 아침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구름많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세종 34도, 전주 37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4도, 울릉도 33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