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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연대기가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잡스(Jobs)’가 그를 추모하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연대기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연대기를 보면 그가 입양된 1955년부터 지난 2011년 10월 5일 사망때까지 주목할 만한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영입한 존 스컬리에 의해 1985년 애플에서 추출 당한 후 1997년 애플 CEO로 복귀하는 과정 등 하나의 표만으로도 잡스의 일생을 알 수 있다. 또한 잡스를 연기한 애쉬튼 커쳐의 모습이 잡스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 것도 인상적이다.
할리우드 대표 로맨틱 가이로 통하는 애쉬튼 커쳐의 메소드 연기(극 중 인물과 동일시를 통한 극사실주의적 연기 스타일을 지칭하는 용어)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스티브 잡스의 숨겨졌던 젊은 시절을 이야기할 영화 ‘잡스’는 오는 29일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