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모직, 노바엘이디 인수 기대감에 ↑

입력 2013-08-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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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노바엘이디 인수 기대감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거래일 대비 4.11%(3500원) 오른 8만87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제일모직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독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업체 노바엘이디 인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인수후 지분율 50.10%로 최대 주주가 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벤처투자(SVIC)는 각각 40%, 9.9%를 보유하게 된다.

노바엘이디 인수가 확정되자 증권가 전망도 밝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노바엘이디 인수는 삼성의 AMOLED 기술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제일모직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노바엘이디는 고효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공통층 소재 핵심기술과 관련해 53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기업”이라며 “제일모직은 이번 인수로 OLED 재료 부문의 핵심적 업체로 도약할 발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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