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 네고·日지표 관망 속 환율 소폭 등락…1110 원 초반 전망

입력 2013-08-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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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일본 국내총생산 지표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0.6원 내린 1111.60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1.0 원으로 개장한 뒤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예정된 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에 따른 아시아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가운데 휴가철에서 돌아온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주목하면서 1110원대 초중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달러는 7주래 최저치에서 반등해 주요통화에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333달러(전 거래일 종가 대비)로 저점을 낮추고 1.334 달러에 하락 마감했다. 엔·달러는 96.1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96.2엔에 하락 마감했다.

미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 6월 미국 도매재고가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로 직전월인 5월에는 0.6% 감소를 보였다. 도매재고가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7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이는 직전월의 8.9% 증가와 사전 전망치 9.0% 증가를 크게 웃돈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41개 산업 중 39개 산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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