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DK솔라, 올해 흑자전환 전망

입력 2013-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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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기 연속 적자…EU 측과의 관세협상에 수요 회복 기대

중국 태양광패널업체인 LDK솔라가 내수 회복, 유럽연합(EU)과 중국의 관세 협상 등에 힘입어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LDK솔라는 업계 과잉생산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8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퉁싱쉐 LDK 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태양광패널에 사용되는 웨이퍼 판매를 통한 현금흐름이 긍정적으로 돌아섰다”며 “2년 만에 처음으로 뚜렷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럽의 기본적인 장벽을 우리는 극복할 수 있게 됐고 내수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시장이 꾸준히 좋아져 수요가 공급을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태양광패널 모듈 가격이 공급과잉으로 20% 하락하면서 LDK의 부채는 지난 1분기에 29억 달러로 증가했다.

반덤핑 관세 부과 관련 중국은 최저 가격 이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EU는 연간 수요량의 절반까지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태양광업계에도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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