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ㆍ손은서, 연인사이 의혹에 “오누이처럼 가까운 선후배 사이”

▲연인사이 의혹에 해명한 박윤재-손은서(사진 = 뉴스링크21)

박윤재와 손은서가 다정한 사진 공개와 함께 연인 사이로 의심받았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윤재와 손은서의 다정한 사진이 12일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촬영 막간에 다정한 오누이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로 약속이나 한듯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연인 포즈여서 네티즌들의 장난 섞인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신화’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자 “너무 다정해 보인다. 그러다 오해 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두 사람은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진짜 촬영장에서 오누이 이상으로 서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거든요. 물론 연인사이는 아니고요. 색안경은 쓰고 보지 말아 주세요”라고 설명했다.

박윤재와 손은서는 ‘그녀의 신화’에서 각각 강민기와 김서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지만 훗날 김서현의 변심으로 갈라서게 된다.

이에 손은서는 “이렇게 멋진 남자를 차버린다는 게 상상이 안됐지만 결국 선배는 극중에서 저한테 제대로 차이는 남자에요. 사실 좀 안타까웠지만 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 현실에서는 이렇게 가깝게라도 해야 할거 같아요”라고 재치 있게 전했다.

손은서의 말에 박윤재는 “‘그녀의 신화’ 촬영장에서 손은서가 착한 여자로 소문난 이유를 알겠어요”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신화’는 12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