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하차, 친한친구 DJ 대신 미국行…"9월 조지타운대 입학"

입력 2013-08-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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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하차

로이킴 하차가 화제다.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로이킴이 결국 미국행을 선택한 것.

12일 로이킴 측은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지난해 9월, 미국 조지 타운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었으나, '슈퍼스타 K 4' 출연을 위해 1년간 휴학 후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알려진 바대로 로이킴은 국내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계속 논의해 왔으나, 학교 측으로부터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고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이 달 25일 미국으로 출국하게 됐다.

로이킴은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로이킴이 DJ로 활동하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는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로이킴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

로이킴 하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로이킴 하차 뭔가 아쉽다", "로이킴 하차 결정 확실히 했나보네", "로이킴 하차 후엔 정준영이 단독 DJ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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