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지 커버 사진 찍은 제니퍼 로렌스(22). 데일리메일캡쳐
할리우드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으로 유명세를 탄 톱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자신이 유명해진 것에 대해 불안한 심정을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올해 22살인 로렌스는 지난 1월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주연으로 뽑이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패션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적부터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솔직하게 나는 내가 유명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로렌스는 헝거게임 2편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서도 여주인공 캣니스 에버딘 역을 맡았다.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오는 11월에 개봉한다.
그녀는 여배우로서의 자신의 생활이 쉽지만은 않다고 고백했다.
로렌스는 어릴적 자신을 표현하며 “나는 괴짜였다”면서 “걱정이 많았고 휴가와 견학을 싫어했으며 파티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렌스는 너무 이른 나이에 이 모든 것을 겪어서 그런지 인기를 얻은 지금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인기는 현재 그녀에게 걱정 중 하나다.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나의 모든 사생활을 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이같은 인기에 대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