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2분기 영업익 72억…흑자전환

입력 2013-08-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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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자회사 조이맥스는 2분기 실적 매출150억4800만원, 영업이익 72억4700만원, 당기순이익 54억71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2%, 당기순이익 2363% 영업이익 1046%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한편, 모바일게임 매출이 108억 원으로 매출의 72% 비중을 차지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는 ‘윈드러너’‘에브리타운’ 등의 국내 사업 호조와 일본 라인 윈드러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크게 기여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조이맥스는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 라인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틀란스토리’‘아이언슬램’ 등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윈드러너, 실크로드 모바일 버전 등 기존 출시작들의 중국,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 공략을 지속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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