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경계' 예보…전력난 갈수록 악화

입력 2013-08-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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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경계 예보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를 예보했다. 전력수급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13일 전력수요가 오후 3시 8050만㎾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공급능력(7704만㎾)을 약 300만㎾ 웃도는 전력량이다.

전력당국은 민간자가발전(49만㎾), 절전규제(230만㎾), 산업체 조업조정(125만㎾) 등 대책을 실시해 506만㎾의 추가 전력을 확보할 예정이지만 예비전력은 전력경보 경계 단계인 160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력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전국에 민방위 사이렌을 울려 정전에 대비하도록 하고 426개 약정 기업에 대한 긴급절전(150만㎾)을 실시하게 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늘 오전 전력수요는 전날에 비해 70만㎾ 높을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전압조정에 들어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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