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정비 기술 강사가 참가 교원 대상 자동차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교수와 공업고등학교 교사가 참가하는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교육은 쉐보레 트랙스, 무단자동변속기(C-TECH)가 탑재된 스파크S, 캐딜락 ATS 등 신차들에 대한 기술동향과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133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수에 걸쳐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은 이번 교원 정비기술교육을 △신제품 기술 동향 및 전반적인 정비 시스템 기술 교육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 △신제품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 돌아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일 한국지엠 AS 사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이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들과 최신 차량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공업고등학교, 직업학교에 완성차 530여대, 자동차 엔진 및 미션 3460여대, 시뮬레이터 20여대 등 총 4010여대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