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펀드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40년 금융인생의 노하우를 걸고 펀드슈퍼마켓의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온라인 개방형 펀드슈퍼마켓을 이끌어갈 초대 대표에 선임된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의 취임 포부다.
차 대표는 지난 8일 펀드슈퍼마켓 초대 CEO로 단독 후보 추천된데 이어 13일 오후 개최된 펀드슈퍼마켓 출자자 총회를 통해 공식 선출됐다. 앞서 설립위는 총 28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7명의 전직 CEO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벌였고, 차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차 대표는 이날 출자자 총회 직후 “올바른 펀드 투자문화 정착과 펀드시장 불신 해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객 친화적인 새 방식의 오픈 아키텍처(개방펀 펀드판매)채널인 펀드 슈퍼마켓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대표는 인덱스펀드와 패시브펀드 전도사로 유명하다. 그는 제일투자신탁,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유리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2010년 5월부터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한편 펀드슈퍼마켓 대표 임기는 3년이며 자본금을 출자한 자산운용사, 펀드평가사, 유관기관 등 84개 회원사들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