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전력수급 '선방'… 전력경보 ‘준비’ 발령에 그쳐

입력 2013-08-13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악의 상황이 예고됐던 이번 주 전력수급 사정이 산업체와 국민들의 절전 동참으로 이틀째 고비를 넘겼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전력 공급능력이 7703만㎾, 오후 3시 피크시간대 최대전력수요가 7261만㎾로 예비력 442만㎾(예비율 6.1%)를 유지했다.

당초 전력거래소는 이날 예비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경계’(예비전력 100만kW 이상 200만kW 미만)단계 발령을 예보했다. 하지만 오전 11시19분 순시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수급경보 준비단계가 발령된 후 더 이상 경보 단계가 강화되진 않았다.

이날 역시 적극적인 수요관리가 최악의 전력난을 피해는 열쇠가 됐다. 전력당국은 이날 산업체 조업조정(138만㎾), 절전규제(301만㎾), 주간예고 수요관리(91만㎾), 선택형 피크요금제(10만㎾) 등으로 총 540만㎾에 달하는 비상수급조치를 시행했다. 전날 감축량인 706만kW 보다 23% 줄은 수치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당초 대책전 최대전력수요를 8000만㎾로 예상했으나 오늘 7800만㎾ 선에서 멈췄다"며 “전날과 같이 산업계와 국민들의 절전 동참 노력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고비를 넘기면 다음 주부터는 비 소식이 있어 무더위가 한층 가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력사정도 이번 주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음달 초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전력수급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25,000
    • +9.48%
    • 이더리움
    • 3,083,000
    • +9.72%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17.56%
    • 리플
    • 2,189
    • +16.93%
    • 솔라나
    • 130,900
    • +15.43%
    • 에이다
    • 409
    • +11.75%
    • 트론
    • 407
    • +1.75%
    • 스텔라루멘
    • 243
    • +8.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20.06%
    • 체인링크
    • 13,260
    • +11.43%
    • 샌드박스
    • 129
    • +1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