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유럽에 매출비중이 높은 기업 10선을 꼽았다.
오승훈 연구원은 “2분기 유로존 GDP는 전분기대비 0.2% 성장이 예상된다”며 “1분기 0.2% 역성장에서 플러스로 돌아서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 독일의 산업수주와 산업생산이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유로존 GDP의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유럽 경기회복은 한국의 대유럽 수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총상위 종목 중 유럽매출 비중 10%이상 기업으로 기아차, 삼성전자, 제일기획,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현대모비스, LG전자, 현대하이스코, 엔씨소프트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