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대 3 비율의 스마트폰 ‘뷰3’를 9월 말 출시하고 삼성 ‘갤럭시노트3’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 뷰3를 첫 공개한다. 전작(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뷰2)과 마찬가지로 가독성이 높은 것으로 4대 3 화면 비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5.2인치에 HD급 해상도(1280×960)를 갖췄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해 기존 LTE보다 2배 빠른 LTE-A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 탑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IFA 직전 모바일 언팩행사를 열고 5.7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3를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는 추석을 전후로 출시될 전망이다. 뷰3도 같은 시기 출시될 전망이어서 두 제품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