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신임 원장에 장광수 전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이 14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장광수 원장은 정보화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하기 전 각 정부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전산센터장을 맡는 등 국가정보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장 원장은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최근 정보화 환경변화는 초연결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열린 소통인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광수 원장은 취임 직후,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빅데이터 시범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정과제를 직접 챙기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