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김 인스타그램)
괴물 투수 류현진이 후안 유리베와 ‘뺨’ 사건 이후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통역인 마틴 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마라… 그들은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다.(Don't worry… they're still best buds)”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포즈 사진을 올렸다.
앞서 류현진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 도중 유리베에게 뺨을 때리는 장난으로 어색한 관계가 형성됐다. 이는 즉각 국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마틴 김의 이번 사진은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키는 차원에서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류현진과 유리베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걱정했잖아... 오늘도 승리하자”, “드디어 화해했나”, “이럴 걸 왜 싸우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