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 사망…휴가철 강원도 '비상'

입력 2013-08-14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브리오 패혈증

(사진제공=뉴시스)
강원도 강릉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강릉시보건소는 지난 2일 오후 5시 15분쯤 강릉 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중 숨진 김모씨(59·강릉시)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지난 1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한 김씨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강릉의 한 바닷가에서 가자미를 구입해 집에서 회로 먹은 뒤 구토와 복통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

김씨가 사망한 13일 병원측은 강릉시보건소에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소견으로 사망했다"고 통보했다. 강릉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8년만에 처음이다.

보건소는 이날 해당 병원에 관계자를 보내 진료기록 등의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강릉시는 지난 4월부터 해수와 하천수, 수족관 등을 대상으로 수백여차례 검사를 실시했지만 지역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다.

숨진 김씨의 아들은 "의료진으로부터 간이 좋지 않은 아버지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더욱 악화돼 사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병원 진료사실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실시,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확인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67,000
    • -0.74%
    • 이더리움
    • 2,92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1.55%
    • 리플
    • 2,116
    • -3.38%
    • 솔라나
    • 121,300
    • -3.73%
    • 에이다
    • 408
    • -2.6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1.91%
    • 체인링크
    • 12,860
    • -1.98%
    • 샌드박스
    • 1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