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페루전 허탈한 무승부 “한골도 욕심이었나?”

입력 2013-08-15 0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김동섭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는 기존의 정성룡 대신 김승규가 자리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특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축구팬들은 허탈한 표정이다. 한 축구팬은 자신의 SNS에 “한국, 페루전 1-0 승리나 1-1 무승부를 생각했다. 더도 말고 한골만 바랬는데 그것도 욕심이었나?”라는 글을 남겨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또 다른 축구팬은 “한국-페루전 패스는 바르셀로난데 결정력은 큐피알이다. 찬스가 와도 슈팅하지 말고 골문 안으로 패스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페루전 답이 없네. 해외파 제외 국내파 그 특유의 꺾기 좀 그만 보고싶다” “한국-페루전 골키퍼와 1:1에서 골 넣길 바라는 게 욕심인건가?” “한국-페루전 그냥 골대까지 드리블을 해라. 슛은 절대 안 되겠다” “한국-페루전 축구 안 보길 잘했다. 우리나라 축구 도대체 뭐가 문제야?” 등 비난 글을 쏟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60,000
    • -2.87%
    • 이더리움
    • 2,743,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9.07%
    • 리플
    • 3,312
    • +0.12%
    • 솔라나
    • 180,400
    • -3.74%
    • 에이다
    • 1,031
    • -5.06%
    • 이오스
    • 724
    • -2.1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399
    • +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88%
    • 체인링크
    • 19,010
    • -4.62%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