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경기침체 탈피에 영국 제외 상승

입력 2013-08-15 0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이 경기침체에서 탈피했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308.6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7% 하락한 6587.43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114.20으로 0.53%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27% 오른 8438.12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3%로 전분기의 마이너스(-) 0.3%에서 올랐다. 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 0.2%도 웃돌았다.

유로존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유로존 1,2위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독일의 2분기 GDP 성장률은 0.7%를, 프랑스는 0.5%를 각각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독일이 0.6%, 프랑스가 0.2%였다.

재정위기로 구제금융을 받은 포르투갈은 지난 분기 성장률이 1.1%로 10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특징종목으로는 해양플랜트업체 서브시7(Subsea 7)이 실적 호조에 8.5% 폭등했다.

독일 인터넷서비스업체 유나이티드인터넷은 신규 가입자 수 전망치를 종전 100만명에서 11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4.6% 급등했다.

스위스 최대 생명보험업체 스위스라이프홀딩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4억7200만 스위스프랑으로 시장 전망인 3억6790만 스위스프랑을 웃돌면서 5.3%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0,000
    • +1.9%
    • 이더리움
    • 4,929,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4%
    • 리플
    • 2,060
    • +7.01%
    • 솔라나
    • 331,700
    • +3.08%
    • 에이다
    • 1,416
    • +9.34%
    • 이오스
    • 1,138
    • +2.99%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703
    • +1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79%
    • 체인링크
    • 25,090
    • +4.63%
    • 샌드박스
    • 857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