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연준 출구전략 불안에 전반적 하락…닛케이 2.1%↓

입력 2013-08-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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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 급락한 1만3752.94에, 토픽스지수는 1.7% 내린 1151.82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 하락한 2081.88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 빠진 7887.26으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0.7% 오른 1만9367.59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 밀린 3216.2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0.3% 내린 2만2482.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엔화 강세 등으로 급락했다.

연준은 다음달 17~18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의 65%가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를 점쳤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이날 “법인세율 인하로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도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1.6% 하락했다. 북매 매출 비중이 23%에 이르는 트랙터 제조업체 쿠보타는 경쟁사인 미국 디어스가 실적 부진을 전망하면서 3.2%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당국이 제약 등 각 산업계의 뇌물공여와 탈세 등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장쑤헝루이제약과 베이징SL제약 등이 당국의 불법행위 조사 소식에 5% 이상 급락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차(SAIC)는 전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2.9%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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