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선언 100일을 맞아 하반기에도 '행복동행' 경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동행'은 SK텔레콤이 과학기술과 ICT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등 사회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취지로 지난 5월 발표한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행복동행'을 경영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고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시한 데 이어 4300명의 계약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워킹맘을 위한 4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도 빅데이터 허브를 오픈해 창의적인 신규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50~60세 중장년층 가입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프로그램, LTE와 LTE-A(LTE어드밴스드)가입자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부합하는 서비스도 3분기 내에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