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50선을 이탈했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39포인트(-0.62%) 내린 547.48을 기록중이다.
장보판 1%가 넘게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5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2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비금속,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특히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는 1% 이상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다음을 제외하고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22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를 포함 669개 종목이 하락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