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사무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구산타워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물포럼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판제막식에는 이정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우효섭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물포럼은 물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열리는 물 관련 국제행사로 2015년 4월 12∼17일 대구·경북(경주)에서 열린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선도하는 계기이자 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