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코픽스 2.63%…사상 최저 수준

입력 2013-08-16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계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저 수준을 또 경신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63%로 6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는 2010년 6월 이후 32개월 만인 올해 1월 2%대로 주저앉고 나서 7개월 연속 내렸다.

잔액 코픽스도 6월보다 0.05%포인트 낮아진 3.06%로 공시됐다. 신규와 잔액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지수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평섭 연합회 여신제도부장은 "신규 코픽스는 저금리 기조로 내렸다"며 "잔액 코픽스도 고금리 예금이 만기로 빠져나간 대신 저금리 예금이 들어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 추이를 느리게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5,000
    • -0.09%
    • 이더리움
    • 3,28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0.09%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500
    • +0.57%
    • 에이다
    • 474
    • -1.04%
    • 이오스
    • 643
    • -0.4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0.32%
    • 체인링크
    • 15,240
    • -0.52%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