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개 버전'..."단언컨대, 우리 엄마와 내 모습이네"

입력 2013-08-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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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시리즈 2탄이 등장해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시리즈 후속편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무섭게 생긴 어미 개 두 마리와 몸집이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눈밭에서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강아지는 큰 개들 앞에서 전혀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꾸지람을 듣고 있는 아이가 부모에게 반박 한 마디 못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2탄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개 버전 보니 내 모습 같아"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저렇게 무섭게 생긴 엄마한테 어떻게 대들어?"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나 같아도 찍 소리 못하겠네"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 저런 상황이면 바로 깨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나온 엄마 말에 수긍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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