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군, 모스크 포위..대규모 충돌 임박

입력 2013-08-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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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인과 경찰이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수백명이 피신한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전면 포위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시 한번 대규모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이집트군과 경찰은 시위대 700여명이 피신한 카이로 도심의 파테 모스크 외곽을 둘러싸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시위대는 전일 카이로 도심 람세스 광장에서 군부 반대 집회를 벌이다 군경의 진압을 피해 인근 파테 모스크 내부로 들어갔다.

시위대가 ‘분노의 금요일’로 명명한 전날 람세스 광장 주변에서는 군경의 발포로 최소 9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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