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급증
▲제공=건강보험공단
수면장애 급증 소식에 수면장애 해결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수면장애’로 인해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는 2008년 22만8000명에서 2012년 35만7000명으로 12만9000명(1.57배) 늘었다.
수면장애의 원인으로는 비만인구의 증가, 급격한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증가,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에 따른 수면습관의 변화, 나쁜 수면위생(숙면을 위해 가져야 할 습관)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수면장애 급증 해결법으로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피하라고 조언한다. 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식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밤 늦게 먹는 것을 피하고, 밥이나 감자 등 녹말 위주로 저녁식사를 하면 좋다. 반대로 배가 고픈 경우에도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으니 저녁식사는 적당량 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잠자리에 들고 나서 3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으면 억지로 자려고 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활동을 30분 가량 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