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영업본부장에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선임

입력 2013-08-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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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영업본부장 부사장에 박동훈(61)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동훈 부사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수입차업계 1세대다.

박 부사장은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5~2013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지내며 폭스바겐을 국내에 성장시킨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박동훈 부사장의 영입은 최근 SM5 TCE와 SM5 플래티넘을 비롯한 제품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영업조직을 강화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폭스바겐코리아에 독일계 새 임원진이 부임한 이후 경영 간섭이 심해지면서 박 부사장이 르노삼성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들어 폭스바겐코리아 직원들의 잇따라 이직하고 있는데 박 부사장의 이직도 이와 무관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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