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1차 성장사다리펀드(스타트업 펀드)에 625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성장사다리펀드 운영자문위 및 사무국은 스타트업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지난 16일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에 펀드자산의 일정비율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는 스타트업 펀드 출자를 첫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향후 1년간 스타트업 펀드에 총 1250억원을 출자해 2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
1단계로 성장사다리펀드는 스타트업 펀드에 총 625억원을 출자하며, 5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운용사별로 100억~150억원을 출자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펀드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사업개시 3년 이내이거나 매출액 1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에 40% 이상, 7년 이내 중소기업에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