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개선 방향을 논의할 토론회가 열린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부설 금융보안교육연구센터는 23일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공인인증서 개선방향 끝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모두 참여,그동안 잘못된 이해와 오해가 있는 부분을 해소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충남대학교 김대영 교수, 경북대학교 배대헌 교수 등 학계와 페이게이트 이동산 이사, 한국정보인증 박성기 부장 등 산업계에서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참여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정현 박사가 중립적인 관점에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김기창 교수가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원격 참석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이경호 금융보안교육연구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람직한 대안이 합의돼 최근 빈발하는 사이버테러 공격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어대책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