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를 맺고‘우리-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후불형 모바일 티머니는 고객이 결제 금액을 연동할 신용카드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대금으로 후불 결제되는 서비스다.
기존 선불방식의 모바일 티머니와 달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우리카드를 등록하면 결제일에 후불 청구된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카드(하이브리드형)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SKT와 KT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LG U+ 고객용 서비스는 LG U+의 서비스 점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실시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우리카드로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등록하고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모바일카드 회원은 카드당 최대 5000원)를 캐시백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