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사이트)
배우 송중기가 입대 전 가진 마지막 팬미팅서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는 지난 17일 서울 상명 아트센터에서 군 입대를 앞두고 공식팬클럽 ‘키엘’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과 중국, 프랑스 등 해외 팬이 대거 참석했다.
숭중기는 이날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낀 자리였다.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또 평소 절친 관계를 유지하던 조인성이 깜짝 등장하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송중기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몸 건강하게 군대 잘 다녀오길”, “숭중기 남자가 되서 와라”, “송중기 한동안 못본다니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8일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