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5’ 송희진ㆍ박시환 가족, “피 토하는 일 있어도 노력할 것” 감사 메시지

입력 2013-08-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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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사진=엠넷)

‘슈퍼스타K5’ 참가자 가족들이 시청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엠넷은 19일 “방송 이후 송희진과 박시환의 가족들이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송희진(사진=엠넷)

송희진은 ‘슈퍼스타K5’ 2회에서 애절한 보이스로 심사위원에게 노래에 블루스가 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송희진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개인 사정이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송희진과 함께 생활하며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현수 목사는 “원래 희진이는 홀로 살면서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죽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노래를 계속 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송희진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꿈꿔왔던 꿈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으니, 당당하게 준비해온 실력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박시환의 아버지도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시환의 아버지는 “방송을 보고 며칠 동안 밤낮으로 재방송을 챙겨 보느라 잠을 못 잤다”며 “요즘 인터넷으로 아들 기사 검색하는 재미가 좋다. 너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방송 직후 시청자들이 보내온 뜨거운 응원과 격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시환의 아버지는 “체계적으로 노래를 가르쳐 주지 못해 미안했다. 열심히 한 길을 파서 노력한 결과가 잘 나왔으니 정말 축하하고 대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응원의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좋은 분들을 만나 좋은 기회를 잡았으니 피를 토하는 한이 있어도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라며 아들에게 굳은 의지를 더했다.

박시환은 9일 ‘슈퍼스타K5’ 첫 방송에 출연해 5수 끝에 슈퍼위크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시환은 진정성과 절실함을 담은 노래를 선보이며 제 2의 허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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