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MC몽의 근황을 전한 것은 MC몽 자신이 아닌 박장근에 의해서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 정보통 플러스’는 물의를 일으킨 연예들의 복귀 시점에 대한 내용을 다뤘고 제작진은 병역 비리 논란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접고 있는 MC몽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작업실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것은 바로 MC몽의 친구 박장근이었고 그는 MC몽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 “건강히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앨범 계획은 전혀 없고 만약 복귀하게되면 제알 먼저 팬들에게 미리 알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MC몽은 지난 2010년 11월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고의로 발치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장기간 재판을 받았다. 결국 대법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지만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고의로 병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했다. 그에 따라 MC몽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고 이후로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