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고수는 정욱과 마주한 자리에서 “한정희씨와 우리가 가진 지분이 비슷하다. 주주총회에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지금 나와 손잡으면 백화점은 처형 손에 들어갈 것이고 형님은 처형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설 것을 제안했다.
정욱은 고수의 제안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잡지마라 나 정윤이와 이혼할 것이다. 자네 손에 수갑 채우고 죄수복 입히면 빈손으로는 안 떠난다”고 단호히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가 김의원 살인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