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성이 강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아코니틴이 ‘바보환 B.B.P’에서 검출돼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솔팜바이오가 제조한 ‘바보환 B.B.P’에서 검출된 아코니틴은 부자·초오 등 식물 뿌리에 든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독성이 강해 많이 먹으면 호흡이 멈추거나 심장이 마비될 수 있다.
이에 식약처는 ‘바보환 B.B.P’ 3000세트를 회수 조처하고, 제품은 산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