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 출시 내년으로 연기될 듯

구글이 스마트안경인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이번 휴가 시즌에 출시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컴퓨터월드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글래스의 출시 시기를 2014년으로 연기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 5월 구글글래스의 초기 버전을 1500달러에 8000명에게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 대변인은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출시 시기를 조정한다”면서 “우리는 사용자들을 위해 멋진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지난 4월 “구글글래스를 1년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