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젊은 층과 소통하고 ICT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8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는 2009년부터 운영된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ICT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인 ‘T-um’ 견학 △각종 문화행사 취재 △우수 수료자 해외 문화 탐방 △SK와이번스·SK나이츠 선수단 인터뷰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고 편집해 공유한다.
특히 이번 8기 과정에는 사내 강사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돼 SK텔레콤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 및 마케팅 신규 서비스 등 다양한 ICT 관련 지식을 실무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지식 욕구 해소와 창의력 함양을 위해 설문을 통한 관심 분야를 별도로 조사하고 이에 맞는 교육 과정도 추가로 편성한다.
아울러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프로그램은 선배 기수들이 자발적으로 멘토링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캠퍼스리포터들은 이전 활동 기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왕성한 지식 욕구와 열정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캠퍼스리포터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진로를 정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리포터는 다음달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블로그 미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32명의 리포터들은 10월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4년2월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공식 블로그’ 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