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는 각종 과태료, 미환급금 정보를 ‘민원24’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민원24를 통해 제세공과금, 운전면허갱신일 등 개인별 생활민원정보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축사업을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원24는 8월 현재 약 1170만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일평균 방문객 24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과 서울시에서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과태료와 국세·지방세 등 각종 미환급금 정보를 민원24와 공유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안행부는 2017년까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제세공과금 정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일 등 건강정보, 운전면허 갱신일 등 신분자격정보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앞으로 생활민원정보를 민원24 단일창구에서 통합서비스하게 되면, 기관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최소화되고 국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생활민원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안전행정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