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문희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연애유형을 설명했다.
문희준은 “여자분에게 빠져서 뭔가를 해주려다가 문제가 생각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항상 해주고, 사주고 하다 보니 너무 많은 지출이 돼서 한 카드사에서 VVIP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희준은 “사랑하면 선물을 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생각이 바뀌었다”며 “마음적으로 저를 편하게 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결혼은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문희준은 “음악 스타일이 맞아야한다”며 “락을 좋아해서 피서철에 락음악을 틀었을 때 ‘시끄럽다’고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H.O.T.),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가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