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젝갓알지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생각했다.
핫젝갓알지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을 향한 이벤트에 대해 언급했다.
문희준은 “팬들을 위해 누드집을 생각했는데 힘들 거 같다”고 농담을 건넨 후 “팬들이 원하는 것이 목소리로 음악이나 공연을 보여주는 것을 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행사장에 참석한 팬들을 향해 “무엇이 좋겠냐”고 물었다.
행사장에 참석한 팬들은 “콘서트와 팬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문희준은 “일이 커진다”며 “캠핑을 하면 팬들을 위해 야쿠르트 몇 천 개 드려야 한다. 30대 중반 되니 허리가 아프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H.O.T.),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가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