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주한 베트남 대사로부터 감사패 받아

입력 2013-08-22 09:45 수정 2013-08-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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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2일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로부터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쩐 대사는 “금호아시아나가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많은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삼구 회장은 “앞으로도 금호아시아나는 한-베트남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93년 아시아나항공의 호치민 취항 등을 시작으로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금호건설은 금호아시아나플라자(2009년), 타임스퀘어(2012년) 등 호치민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연이어 준공한 바 있다. 현재 하노이, 호치민, 냐짱,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총 7개의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과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공장(2007년)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9300만 달러를 투자해 현재 연간 328만본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총 563만본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호치민(현재 주 14회)에 취항한 이래 하노이(주 7회), 다낭(주 4회), 냐짱(주 2회 부정기 운항) 등으로 노선을 넓혀 현재 베트남 취항 국적 항공사 중 최대 횟수를 운항 중에 있다.

이외에도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7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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