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는 끄떡없다…달러·위안 환율, 연말 6위안 전망

입력 2013-08-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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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통화에 매도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는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한달 간 달러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인도 루피와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가 한달 간 7.0~7.5% 떨어진 것과는 상반되는 움직임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통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중국은 경상흑자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표가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위안화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중국이 경착륙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하고 있는 것도 위안화 강세의 배경이라고 CNBC는 전했다.

니잠 이드리스 맥쿼리 채권·통화 전략책임자는 “중국 경제가 대부분의 신흥국보다 탄탄하다”면서 “최근 경상흑자는 투자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경제는 잘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위안 환율이 연말에는 6.0위안으로 현재의 6.12위안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2분기 경상흑자는 4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의 476억 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드리스 책임자는 “신흥국의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경제를 개혁하고 있는 중국 등은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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