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시판에 앞서 오는 27일 신차발표회를 가진다.
한국지엠의 기술과 제너럴모터스의 친환경차 개발 능력이 만나 탄생한 스파크EV는 지난 6월 미국 출시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EV는 엔진 대신 첨단 전기모터를 핵심으로 하는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계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스파크EV는 고효율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시스템, 전기차 전용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기차 주행성능을 위해 특화된 기능으로 무장했다.
스파크EV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분리형 충전 방식의 번거로움과 충전 소요시간을 대폭 개선한 혁신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과 효율적 통합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한국지엠은 신차발표회를 통해 상세한 차량 정보와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모션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