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2년연속 무분규 임금교섭 타결

입력 2013-08-2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만도의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교섭을 타결했다.

만도 노동조합은 22일 전체 2138명의 조합원 가운데 1954명이 투표에 참여해 71.08%의 찬성으로 임금 교섭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만도 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회사는 2년 연속 위임에 따른 감사 특별격려금 320만원을 포함한 730만원과 성과급 150%, 기본급 월 7만9500원(호봉승급 별도) 지급과 고용안정을 확약했다.

만도는 1987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두 차례(2008~2009년)를 제외하고 해마다 장기파업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44일간에 이르는 장기파업 사태가 있었던 대표적인 노사분규 사업장이었다.

그러나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교섭을 타결하면서 과거의 적대적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는 “회사의 안정과 발전이 곧 전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발전이라는 점에서 결국 노사의 목표는 같다”며 “이제는 노사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말했다.

공병옥 만도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함께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공동체 인식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만도노동조합은 지난해 금속노조 만도지부가 44일간의 정치파업을 하는 것에 반대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현재 전체조합원 2237명 중 약 96%에 이르는 2138명이 가입하고 있는 제 1의 대표노동조합이다. 금속노조 만도지부는 99명으로 약 4%의 소수 노조로 남아있다.


대표이사
김광헌, 김준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72,000
    • -1.52%
    • 이더리움
    • 3,07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0.26%
    • 리플
    • 2,128
    • +0.47%
    • 솔라나
    • 126,700
    • -1.71%
    • 에이다
    • 398
    • -0.75%
    • 트론
    • 412
    • -0.72%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0.05%
    • 체인링크
    • 12,990
    • -0.76%
    • 샌드박스
    • 127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