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상품 및 서비스 137개에 대해 진행된 조사에서 생활가전분야 보일러 상품군에서 ‘나비엔 콘덴싱 on水’가 평균 65.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은 2004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가 생긴 이래 생활가전분야 보일러 상품군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황금나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기업은 경동나비엔과 삼성전자 2곳 뿐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의 웰빙 만족도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기 위해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다. 매년 1회 △건강성(Health) △환경성(Ecology)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ail Responsibility) 등 5개 항목을 조사해 부문별 최고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특히 5년 이상 1위에 선정된 제품 및 브랜드에 황금나비상을 수여한다.
생활가전분야 보일러 상품군에서 1위에 선정된 나비엔 콘덴싱 on水는 20여년의 콘덴싱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온수 중심의 제품으로, 난방 중심의 기존 제품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다. 최적 난방제어 신기술인 ASA(Auto Sense Adaptive) 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가옥구조나 날씨를 고려해 집안환경에 맞는 쾌적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최고 수준의 열효율(98.8%, NCN-18KD 모델 기준)로 일반보일러 대비 가스비 20% 절감효과가 있다. 이 점을 인정받아 2009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 인증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세계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보급하기 위한 노력이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0년 연속 1위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의 질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